moon
배우 문지윤. 출처|문지윤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문지윤(36)이 급성패혈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사인이 코로나19 감염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젊디 젊은 배우가 인후염에 이은 급성패혈증으로 입원 이틀만에 사망했다고 알려지며 항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코로나19는 대표적인 증상이 고열과 인후통이다. 국내에서는 전국적으로 확산한 코로나19로 인해 19일 0시 기준 8500여명의 확진자와 9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응급실에 들어가기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졌을 때 격리 병상이 아닌 일반 병실이었다. 코로나19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의 소속사는 “인후통으로 목이 붓기 시작하다가 나중엔 물도 못 마실 정도의 통증이 왔다. 아프기 시작한 뒤로 나흘 만에 숨졌다”고 밝혔다.

문지윤은 2002년 MBC‘로망스’로 데뷔해 KBS2 ‘쾌걸 춘향’, SBS‘일지매’, MBC‘선덕여왕’, JTBC ‘송곳’, tvN ‘치즈인더트랩’, MBC‘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돌려차기’, ‘불한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