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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배우 류시원(48)이 오는 2월 결혼식을 올린다.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22일 “류시원이 오는 2월 중순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류시원 씨와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류시원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생의 새로운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류시원은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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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소속사는 또한 최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 예비신부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류시원과 꼭 잡은 두 손으로 서로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류시원은 일본에서도 오랜 기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원조 한류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최근까지 일본에서 데뷔 15주년 콘서트를 열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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