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안양 아르테자이 1순위 청약경쟁률 표
안양 아르테자이 1순위 청약경쟁률. 제공 | 금융결제원

[스포츠서울 김윤경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만안구 안양2동 18-1일대에서 분양한 ‘아르테자이’가 1순위에서 평균 32.4대 1로 전 주택형이 청약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4일 아르테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43가구 모집에 1만1113명이 신청해 평균 3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안양에서 공급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접수 건수다.

전용면적 별로는 63㎡가 70가구 모집에 2599명이 몰려 3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9㎡A는 60가구에 2508명이 신청해 4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경쟁률은 6가구 모집에 915명이 접수한 전용면적 76㎡A로 15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76㎡C도 71.33대 1로 경쟁이 치열했다.

분양관계자는 “아르테자이가 서울 접근성이 좋은 데다 안양예술공원을 끼고 있고 무엇보다 비규제 지역으로 1순위 청약규제가 없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짧아서 청약자들이 몰렸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르테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전용면적 39~76㎡ 총 1021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1일이며, 23일부터 26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다.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입주는 2022년 08월 예정이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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