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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런던 | 장영민통신원

[런던=스포츠서울 이동현통신원·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멀티골로 살아난 손흥민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선발 출격으로 시즌 8호골을 정조준한다.

토트넘은 9일 밤 12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에버턴과 원정 경기 때 상대 선수 안드레 고메스에 깊은 태클을 가해 레드카드를 받고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그러나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손흥민의 반칙이 퇴장감은 아니라고 판단, 이를 취소하면서 셰필드전에 설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고메스 부상에 따른 충격을 딛고 지난 7일 세르비아 명문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자신의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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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 이동현통신원

토트넘 선발 명단은 골키퍼 파올로 가자니가를 비롯해 세르쥬 오리어, 에릭 다이어, 다빈슨 산체스, 벤 데이비스, 무사 시소코, 탕기 은돔벨레, 히오바니 로 셀소, 델레 알리, 손흥민, 해리 케인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두 골, 챔피언스리그 5골을 넣고 있다. 셰필드전에서 시즌 8번째 골에 도전한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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