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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과 키움 장정석 감독이 21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19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있다. 2019.10.2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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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과 키움 장정석 감독이 21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19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있다. 2019.10.2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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