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송중기 아버지의 문자도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한 매체는 송중기의 아버지가 지난 5일 지인들에게 “갑자기 좋지 않은 소식 전해서 죄송합니다”면서 “모든게 저와 (송)중기의 부족함이라 여기고 성실하게 잘 마무리 하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조정 신청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준 가운데, 평소 며느리를 향한 아낌 없는 응원이 화제가 됐던 송중기 아버지도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최근 송중기의 아버지가 언론 보도 후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알게 됐다는 소식이 보도된 바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이슈는 시간이 지남에도 계속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 결심 이유와 함께 향후 활동, 일거수 일투족 그리고 가족들의 상황까지 모든 것이 그야말로 이슈의 중심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처럼 화제의 중심이지만, 아픔은 잠시 잊고 각자의 활동에 돌입하고 있다. 현재 tvN 토일극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 중인 송중기는 새 작품에도 출연한다. 그는 영화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과 재회하는 신작 ‘승리호’에 출연을 확정, 오는 5일부터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혜교는 오는 6일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중국 행사에 모델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혼 조정 신청으로 인해 주목 받고 있지만 송혜교는 계획됐던 일정을 소화하며 프로의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10월 결혼했다. 하지만 1년 8개월 만인 지난 6월 27일, 이혼 조정 신청 소식을 알리며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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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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