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안검하수 설전으로 논란이 된 카라 출신 구하라가 심경을 밝혔다.


구하라는 1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활동하는 동안 지나 온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 받아왔다. 아직 어린 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겠지"라며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내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단 한 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이다.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구하라는 SNS를 통해 일본 도쿄걸스 컬렉션 런웨이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네티즌들로부터 성형 수술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구하라는 "안검하수를 했다"며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였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기도 했다.


◇다음은 구하라가 SNS를 통해 밝힌 심경 전문


어린 나이 시절 때부터 활동하는 동안 지나 온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 받아왔습니다. 아직 어린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겠죠..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단 한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은 하지않았습니다.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 입니다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


purin@sportsseoul.com


사진 | 구하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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