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방송인 홍석천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운영 중인 음식점 폐업 소식과 함께 심경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잘못 전달된 부분을 지적하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홍석천은 18일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임대료 폭등과 최저임금제 여파 등으로 이태원의 가게 두 곳을 폐업한다고 밝혔다.

해당 인터뷰에서 홍석천은 임대료 폭등, 사라진 거리의 특색, 최저임금제의 급격한 상승 등을 지적하며 음식점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홍석천의 이야기가 여러 매체를 통해 전파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홍석천의 가게 폐업 이유가 '최저 임금 여파'라는 것이 부각돼 전해졌다. 이를 두고 홍석천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적하며 "기자님 저하고 인터뷰하신 거 아니고 퍼나르신 거 괜찮은데, 제목이 제 의도하고는 많이 다르다. 해결책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한 인터뷰였는데"라고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면서도 홍석천은 "난 내 위치에서 자영업자 살리는 방법 열심히 움직여보겠다"며 "응원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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