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맨유 감독에서 물러난 조세 무리뉴(55)가 14세 연하의 여성과 8년 동안 불륜 관계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언론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이 14세 연하 여성 프루 카터 로빈슨과 8년 동안 몰래 만나왔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더 선은 "8년 동안 무리뉴 감독과 미혼인 로빈슨은 전 세계를 돌며 만났다. 물론 맨유 재임 기간에도 마찬가지다"면서 "현재 북런던에 120만 파운드에 달하는 집에서 살고 있다. 로빈슨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시도했지만, 여성이 답변을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매체는 "무리뉴가 이에 대한 사실을 언론에 보도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라는 사실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무리뉴 감독은 결혼한 지 29년이 됐고, 슬하에 아들과 딸이 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가족들과 포르투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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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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