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홍콩 톱배우 임달화가 중후한 중년의 멋을 뽐냈다.


영화 '도둑들'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임달화가 최근 중국 패션 매거진 '센스(SENSE)' 12월 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센스(SENSE)' 측이 공개한 화보에서 임달화는 겨울 남자로 변신했다. 세월이 담긴 흰머리를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중년의 분위기를 있는 그대로 연출했다. 여기에 트렌치코트, 두꺼운 카디건 등을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빠져들 것 같은 큰 눈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애절한 눈빛 연기와 부드러운 미소로 겨울 남자의 모습을 잘 표현해냈다.




한편, 임달화는 2012년 개봉한 영화 '도둑들'에서 첸 역을 맡아 액션 연기와 함께 김해숙과 로맨스를 선보였다. 1997년 12세 연하의 모델 기기와 결혼한 임달화는 올해 영화 '밀전', '하우스 오브 라이징 선즈', '체인지 오브 갱스터' 등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센스(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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