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혜진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공개연인’ 전현무와 한혜진, 결별설에 입 열까?

MBC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설이 나왔다. 한 매체는 10일 “두 사람이 결별했다”면서 “최근 ‘나 혼자 산다’ 식구들이 모일 자리가 있으면 둘 중 한 명만 참석했다. 전현무가 참석하면 한혜진이 안 오고, 한혜진이 오면 전현무가 불참하는 식이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이별징후(?)는 지난 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직후 이어졌다. 양측은 결별설에 침묵으로 일관한 가운데, 이전에 보인 행동들과 달라 결별설에 무게를 실었던 것. 얼마전 두 사람이 결혼설이 나왔을 때만해도 전현무는 “결혼은 아니다. 좋은 관계로 잘 만나고 있다”며 일축했다.

SNS를 통해 소통을 많이 해왔던 전현무이기 때문에, 매번 큰 일이 벌어질 때마다 곧 입장을 밝혀온 그의 다른 행보인 것.

또 다른 관계자는 두 사람에 대해 “보통의 연인들과 똑같다. 만났다 헤어지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있을 것”이라면서 “아직 두 사람이 공식 발표를 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결별설이 불거진 10일은 ‘나 혼자 산다’의 녹화날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열애설을 공개했을 당시 긴급하게 추가 녹화를 하며, 현장분위기를 밝혔던 전현무와 한혜진이 이번에는 어떠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입장에 대해 해명할지 관계자들도 지켜보고 있다.

방송관계자는 “현재 녹화중이다. 비공개 녹화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2월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포착되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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