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그룹 여자친구 신비가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여자친구는 지난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2018 시즌 오브 걸프렌드 인 마닐라(2018 Season of GFRIEND in Manila)'를 개최했다.


이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여자친구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 무대를 펼쳤다. 형형색색의 의상을 착용한 채 선보이는 칼군무는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신비가 왼쪽 팔을 제대로 펴지 않은 채 춤을 추기 시작했다. 팔을 쭉 뻗어야 하는 안무에도 따라 하지 못했다. 괴로운 듯 가끔 미간을 구겼으나 이내 밝은 표정으로 무대를 마쳤다.


이를 본 팬들은 평소 신비가 가진 습관성 탈골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멤버 엄지도 그의 상태를 눈치챈 듯 자연스럽게 마무리 동작을 취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SK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앵콜 콘서트를 진행한다.


news@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