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배우 김아중이 신호위반 교통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아중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에 대해 김아중은 신호 위반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해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측정 결과 음주운전은 아니었다"며 "김씨가 신호위반 사실을 시인했고, 추후 김씨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다음주 중 김아중을 소환해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아중은 오는 9월 촬영에 돌입하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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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킹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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