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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추신수(36·텍사스)가 2루타와 볼넷으로 개인 최고 37연속경기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휴스턴전부터 매 경기 출루에 성공하고 있다. 시즌 타율은 0.279에서 0.280으로 조금 올라갔다.
첫 타석부터 추신수는 2루타를 터뜨리며 가뿐하게 연속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3회에도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하지만 5회 1루수 직선타, 8회 1루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의 초반 활약에도 텍사스는 미네소타 선발 호세 베리오스에 꽁꽁 묶여 0-2로 패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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