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각 분야를 막론하고 프리미엄 마케팅이 화두로 오른 지 오래다. 대표적인 서민 음식으로 알려진 분식도 예외는 아니다. 값비싼 퓨전 메뉴, 럭셔리한 인테리어 등으로 무장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등장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좋은 재료로 맛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가격대는 대중화시킨다는 전략으로 나선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어머니 마음이 담긴 음식을 올려놓는 다’는 의미가 담긴 ‘푸드맘’이 바로 그곳이다.


이번에 스포츠서울의 ‘2018 소비자 만족 대상’ 분식 프랜차이즈 부문에 선정된 푸드맘은 지난 2004년 경기도 수원의 교동점을 시작으로 인계동점, 파장동점, 아주대 본점까지 요식업계의 극심한 침체상황 가운데서도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제육덮밥, 순두부찌개 등 한식과 분식, 김밥, 롤 등 다양하면서도 품격 있는 음식을 자연에 둘러싸인 듯한 인테리어의 분위기 속에서 온 가족이 착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는 곳으로써, 푸드맘은 맛집으로도 선정 되어서 현재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수원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갈수록 상승하는 물가에도 당장 눈앞에 책정되는 마진 보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다는 일념 아래 타협 없는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에 교동점, 인계동점, 파장동점, 아주대 본점 등이 수원시 착한 가격 모범업소로 선정된 것 외에도 전국 착한 가격업소 경진대회수원시 최우수상 시장상 수상, 물가 안정 및 지역 경제 살리기 공로를 인정하는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등의 쾌거를 이뤄냈다.


푸드맘 측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작게는 손님께 질 좋고 신선한 재료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대접하고, 크게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물가 안정에 앞장 서고자 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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