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나 혼자 산다' 헨리가 윤아에게 사극 연기 교육을 받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중국 사극에 도전하는 헨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헨리는 사극 경험이 있는 윤아를 찾아 사극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윤아는 이미 100억 뷰를 돌파한 유명 중국 드라마에 출연한 경험이 있기 때문. 이에 윤아는 "보여주고 싶은 연기를 하나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헨리는 "중국판 '글래디에이터'를 생각해라. 교관 같은 사람이 나와서 '누가 내 물을 먹었니'하면 나는 '내가 먹었다'고 말하면서 상대방이 들고 있던 칼을 발로 차는 상황"이라며 자신이 연기할 장면을 설명했다. 장황한 설명 후 연기를 선보였지만 헨리는 마치 '연변 사투리'같은 발음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의 연기를 본 윤아는 "연기에 집중을 하면 될 것 같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나라면 그냥 '내 동료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캐릭터의 마음만 딱 갖고 연기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며 "그냥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하게 해"라고 응원했고, 헨리는 "엄마 같아"라고 감동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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