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연 플라잉요가전문원

[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연예인들이 플라잉 요가를 건강·다이어트 요법으로 활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플라잉 요가가 핫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런 흐름을 타고 플라잉 요가 전문 교육 기관인 ‘강희연 플라잉요가전문원’(원장 강희연)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희연 원장은 플라잉 요가 1급 자격을 보유한 플라잉 요가 전문가로 경기도 평택시 청북 신도시에 강희연플라잉요가전문원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4.5m 높이 천장에 설치한 해먹을 천골에 걸치고 거꾸로 매달리는 ‘인버전’ 동작 지도에 심혈을 기울인다.

인버전은 플라잉 요가의 핵심이자 기본 동작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틀어진 골반이나 경추·척추·요추 등을 바르게 교정하고 관련 근육을 강화한다. 신체 밸런스를 잡아주며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할 뿐 아니라 한방 추나 요법과 도수 치료 효과까지 발휘한다.

강희연 플라잉요가전문원 강희연 원장
‘강희연 플라잉요가전문원’ 강희연 원장

이곳에서는 플라잉 요가 과정을 일일 6회 운용한다. 초보자들의 경우 플라잉 요가를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전문 강사들이 소강당에서 1:4로 기초 교육을 진행한 후 대강당에서 정통 플라잉 요가 과정을 안전하고 친절하게 가르친다.

특히, 플라잉 요가와 함께 균형 감각을 길러주며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난 서핑 요가를 경기도 내 요가 학원 중 최초로 가르치고, 강 원장이 개발해 특허 받은 ‘강희연 약손 테라피’는 전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직장 여성과 주부, 학생들은 물론 최근 들어 남성 회원 수도 크게 늘고 있다.

플라잉 요가 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용하는 강 원장은 “전문 강사가 회원의 건강과 신체 상태를 고려해 플라잉 요가를 지도한다”며 “플라잉 요가를 처음 배울 때는 어렵지만 배우고 나면 몸매가 아름답고 건강해진다”고 강조했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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