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세계로 확산되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K-뷰티 산업이 고성장 추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코스프라임(대표 박흥렬)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 업체는 2016년 한국·중국 간 뷰티 사업 전개를 목적으로 한·중 합자를 통해 설립되었다.

OEM/ODM 방식으로 한·중 소비자들의 니즈와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90여 종의 고급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개발·생산·유통하고 있다. 대중국 뷰티 사업과 한국에서 독자적인 상품 개발?유통 사업을 병행하며 아시아 화장품 시장 석권을 꿈꾸는 한코스프라임은 현재 ‘한후’(HANHOO)라는 화장품 브랜드를 한국 생산해서 중국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한후 물광 씨씨 쿠션 크림
한후 물광 씨씨 쿠션 크림

한후(HANHOO) 제품은 중국생산 및 Made In Korea로 미주, 유럽, 동남아로 유통채널을 넓혀 K-뷰티 영향력을 넓힐 계획이다. 주력 상품은 ‘한후 물광 CC 쿠션 크림’으로, 20~30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한국의 탁월한 화장품 제조 기술로 탄생되었다.

여기에는 에델바이스 추출물, 모링가, 백설차 등 천연 유래 성분 20여 종이 함유돼 스킨케어 기능이 매우 우수하다. 이뿐 아니라 차별화된 에어쿠션 및 방수 코팅 기술을 적용했고 촘촘한 메쉬망이 밀착력과 커버력을 높이므로 온종일 촉촉한 물광 피부 상태의 무결점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타오, 전지현, 김수현 등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톱스타들을 모델로 세워 중국 대륙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후 물광 CC 쿠션 크림’은 2018년 1월 4일 기준으로 중국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459,886개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또한 ‘한후(HANHOO)’의 브랜드 가치는 약 1조8천억 원으로 중국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500대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오프라인 판매 대행사 150개, 가맹점 15,000개를 두었고 3,000개 드럭 스토어에 입점했으며 중국 내 많은 유통 채널을 확보한 상태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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