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슈퍼모델 출신 MC 리애가 어머니에게 통 큰 선물을 안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중국 '시나 연예'는 리애가 웨이보에 게재한 사진과 글을 보도하며 그가 어머니에게 건넨 효도 선물을 조명했다.


리애는 웨이보를 통해 "오늘은 내 어머니의 생일이다. 저기 보이는 나이 든 어머니는 염색도 하지 않고 쇼핑을 하지도 않으며, 여행을 가본 적도 없다. 자신의 생활이 넉넉하지 않아도 내게 마음 쓰지 않게 하는 사람.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어머니의 생일을 축하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고가의 슈퍼카 앞에서 포즈를 취한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버터플라이 도어가 달린 이 슈퍼카는 보랏빛을 띈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리애의 어머니는 소박한 차림을 하고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리애는 지난해 방송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의 패션 프로그램 '친애하는 옷장'을 통해 배우 박시후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리애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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