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A매치 기간 뒤 첫 소속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14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본머스와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를 벌인다. 지난 7일 러시아전과 10일 모로코전을 유럽에서 치르고 돌아간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과 함께 공격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기는 지난 17일 스완지 시티와의 5라운드 홈 경기 이후 거의 한 달 만이다. 손흥민은 올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선 한 골을 기록하고 있으나 아직 정규리그에서 득점이 없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은 같은 시간 열리는 첼시전에서 선발은 물론 후보 명단에서도 아예 빠졌다. 스완지 시티 기성용은 같은 시간 허더스필드와의 홈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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