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민증 사진'은 일반인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굴욕 사진으로 꼽히곤 한다. 그렇다면 이슬만 먹고 살 것 같은 스타들의 주민등록증 사진은 어떨까.


김소현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첫 신분증♥ 이제 몇 달 후면 20살!"이라는 글과 함께 주민등록증 속 증명사진을 깜짝 인증했다.


사진 속 김소현은 2012년 작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속 앳된 얼굴을 완전히 벗어던진 성숙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주민등록증 사진을 과감하게 공개했던 연예인은 김소현뿐만이 아니다. 구구단의 김세정과 다이아의 정채연 역시 방송에서 자신감 있게 사진을 내보였다.


김세정은 지난 6월 SBS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에 출연해 임자도행 배 승선권을 끊기 위해 꺼낸 주민등록증을 방송에 공개했다. 이마를 훤히 드러내고 머리를 귀 뒤로 넘겼음에도 귀여운 매력이 한껏 묻어나는 사진으로 함께 있던 육중완의 칭찬을 받았다.


아이오아이(I.O.I)에서 함께 활동한 정채연 역시 지난 3월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공개한 주민등록증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 속 정채연은 굴욕 없는 미모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중국 국적이라 주민등록증이 없는 그룹 우주소녀의 성소는 같은 방송에서 외국인등록증을 인증했다. 사진을 본 배우 윤소이는 "마치 외국 배우 같다"며 극찬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김소현 SNS, SBS, 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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