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하나만 낳아 잘 기르기도 어려운 요즘, 연예계는 다둥이 가족 소식으로 훈훈해지고 있다.


본지는 11일 배우 소유진의 셋째 임신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소유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소유진의 지인들은 그의 셋째 임신을 축하하고 있으며, 소유진도 남편이자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함께 크게 기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소유진이 셋째를 임신하게 되면서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족도 주목받고 있다.


개그우먼 김지선과 션, 정혜영 부부가 대표적이다. 김지선은 아들 셋 딸 하나를 키우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다.


2004년 결혼한 선 정혜영은 슬하에 하음, 하랑, 하율, 하엘까지 총 4남매를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은 매년 자녀들의 이름으로 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공인으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


가수 박지헌도 다둥이 아빠다. 그는 현재 5남매의 아빠이자 곧 6남매의 아빠가 될 운명이다. 최근 아내의 여섯 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가수 선배로서는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결혼한 윤종신이 있다. 그는 라익, 라임, 라오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이처럼 저출산 시대에 연예계 대표 스타들은 많은 자녀를 낳으며 진정한 애국자로 거듭나고 있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소유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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