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다.


지난 14일 한 매체는 유이와 강남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이에 유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촬영 중 갑작스런 전화에 너무 당황스럽네요"라며 "강남 오빠랑 정글로 친해져 밥도 먹고 다같이 편하게 만난적은 있습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이 한 매체에 의해 공개되자 결국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지난 15일부터 유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과 열애설이 보도된 후 한 차례 번복으로 인한 부담감이 그 이유인 것으로 추측된다.


열애설을 인정하고 유이는 다시 자신의 SNS에 "갑작스럽게 난 3개월 열애설이라는 기사에 당황스러워 저도 모르게 글을 올렸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정확히 말씀드리면 서로 호감을 가진 지 얼마 되지 않아 3개월이라는 기사에 혹시 오빠에게 또 드라마 팀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 글을 올렸다. 생각 없이 올린 점 죄송하다"고 남겼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로 서로의 마음을 더 확인했고 예쁘게 만나겠다. 지켜봐달라. 감사하고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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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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