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한나 넥센 치어리더가 파울 타구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지난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7차전.


3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넥센 이택근은 0-2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 몸쪽으로 파고드는 NC 구창모의 공을 가까스로 걷어냈다.


김한나는 1루 관중석으로 향한 파울 타구에 입술을 맞았고, 치료를 받으러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부상 직후 김한나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저는 괜찮아요. 아쉽지만 내일도 경기를 못 뛸 것 같아서 집관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쪼록 붓기가 빨리 빠지도록 얼음찜질 열심히 하겠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KBO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한 해 야구장에서 다치는 관객은 426∼504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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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한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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