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배우 문소리가 화제인 가운데 문소리와 그의 남편 장준환과 러브스토리가 새삼 눈길을 끌었다.


문소리는 지난 2013년 SBS 예능 프로그램인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소리는 남편인 장준환 영화감독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소리는 "남편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 팀 회식에 친구인 신하균의 부름으로 합석하게 됐다"면서 "당시 장준환 감독도 여자친구가 있었고 나도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문소리는 "나중에 남편이 나를 뮤직비디오에 섭외해서 미팅을 가졌다. 그때 남편이 '이 여자다' 싶었다고 하더라"며 이후 장준환 감독의 대시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문소리의 남편인 장준환 감독은 성균관대 영문과를 거쳐 한국 영화아카데미 11기로, 졸업작품 '2001 이매진'이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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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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