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디종 구단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K리그 클래식 수원에서 프랑스 1부리그 디종FCO로 이적한 미드필더 권창훈이 원정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갔으나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권창훈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라 보주아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6~2017 정규리그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9분 앤서니 벨몬트를 대신해 경기장에 들어간 뒤 26분을 뛰었다. 지난 20일 올랭피크 리옹전에서 프랑스 1부리그 데뷔전을 치른 권창훈은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지만 이날 팀이 1-3으로 낭트에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을 1-1로 마친 디종은 후반 두 골을 더 내줘 무너졌다. 6승9무12패(승점 27)을 기록 중인 디종은 20개 구단 중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에 머무르고 있다.

silv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