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배우 유퉁이 병원에 입원했다.


유퉁은 지난 21일부터 대구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 유퉁은 네티즌들의 악플 스트레스 때문에 12일 째 잠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퉁은 한 방송을 통해 몽골 여성 모이(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 씨와 8번째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유퉁과 그의 아내에 대한 비난의 여론이 폭주했다.


상황의 심각성에 유퉁은 악플러와 정면 승부를 택했다. 고소 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내달 12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유퉁과 모이 씨는 현재 슬하에 7세 딸 미미 양을 두고 있다.


1977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유퉁은 1980년대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전원일기' 등에 출연했다.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 2', '그들도 우리처럼', '조폭마누라 2'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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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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