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중2병을 소재로 한 로큰롤코미디 무비 ‘중2라도 괜찮아’(박수영 감독)가 오는 24일 IPTV와 디지털케이블TV 동시 개봉한다.

영화사 측은 “따뜻한 가족코미디로 가족관객을 사로잡을 ‘중2라도 괜찮아’는 네이버TV 웹드라마 채널에서 사전공개 중으로 연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중2라도 괜찮아’는 태권도 선수출신의 엄마와 차세대 지미 핸드릭스를 꿈꾸는 중2 아들이 기타를 놓고 태권도로 한판 승부를 펼치는 이야기로, 장서희, 이경영, 김진수, 성동일, 조재윤, 김흥국, 중식이밴드 등이 출연한다.

그중 ‘중2라도 괜찮아’에 출연한 중식이밴드와 밴드제이스 등은 본인들의 곡을 영화에 삽입함으로써 따뜻한 가족코미디 뿐만 아니라 신나는 음악으로 활력을 더했다.

한편, ‘중2라도 괜찮아’의 메인OST ‘엄마의 모든 게 좋아’는 24일 IPTV 개봉과 함께 동시발매 한다. 작사·작곡과 편곡까지 모두 ‘중2라도 괜찮아’의 정재환 영화음악감독이 진행했으며, 중2 사춘기를 겪고 있는 ‘한철’의 시선으로 엄마에 대한 애정 어린 속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밴드스카톤즈의 이강민이 보컬을 맡음으로써 소년의 목소리를 닮은 매력적인 보이스가 가사의 내용을 호소력 있게 전달했다.

메인OST ‘엄마의 모든 게 좋아’는 벅스·멜론·지니·엠넷·네이버뮤직·소리바다·아이튠즈 등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되며, 진솔한 가사에 집중한 POP버전과 경쾌한 밴드연주에 집중한 ROCK버전,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