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유주연기자] 가수 헤이즈의 신곡 '저 별'이 음원차트를 강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5일 0시 공개된 헤이즈의 신곡 '저 별'은 이날 8시 기준 멜론,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저 별'은 헤이즈가 지난 8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작업 중인 곡을 일부 선보인 것으로, 방송 이후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요청에 힘입어 음원을 발매했다.


이어 헤이즈는 지난 4일 엠넷에서 그의 컴백을 기념해 특별 편성한 생방송 프로그램 '프레즌트(Present)'를 통해 컴백 첫 무대를 가졌다.


엠넷은 자사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신곡 발표에 맞춰 특별 편성을 한 적은 있지만, 여성 솔로 아티스트에게 단독 방송을 할애하는 것은 헤이즈가 처음이다.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이러한 헤이즈의 행보는 그를 향한 아티스트로서의 기대감이 매우 크다는 것을 반증한다.


앞서 헤이즈는 빼어난 미모와 랩 실력으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낸 헤이즈는 당시 미모의 래퍼로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이제 헤이즈는 노래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발표한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돌아오지마'와 대세 프로듀서 딘과 함께한 '앤 줄라이(And July)', '셧 업 앤 그루브(Shut Up & Groove)' 등이 여전히 차트 상위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랩부터 작사, 작곡까지 다 되는 헤이즈. 그가 계속해서 신흥 음원 신데렐라다운 롱런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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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헤이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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