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배우 이상아의 3번째 이혼소식이 전해졌다.


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상아는 "서로 완전히 갈라선지 3년 됐다"며 "사실 세 번째 이혼만은 하기 싫었다. 어떻게 하든 살아보려 노력했다. 그러면서 힘들게 힘들게 결혼생활이라는 그 끈을 놓치 않았다"고 그간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고백했다.


이상아는 "이제 남은 인생은 벌써 어엿한 고등학생이 된 제 딸을 위해 살려고 한다"며 "다시 일도 시작해 열심히 살고 있어 즐겁다"며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지난 1984년 데뷔해 연기자의 길을 걸은 이상아는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하이틴 스타로서 큰 인기와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초반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던 이상아는 긴 공백기를 가지며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후 2008년 SBS '순결한 당신'으로 7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다시금 활동을 이어갔다. 올해는 SBS '내 사위의 여자',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MBC '언제나 봄날'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인생에서 많은 굴곡점이 있었지만 하이틴스타 시절 이상아의 모습은 아직까지 대중의 뇌리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 이상아의 '리즈시절'을 사진으로 돌아봤다.


걸그룹 뺨치는 귀여운 외모. 시선강탈


요즘 연예인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미모


꾸러기 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한 이상아


이 구역의 패션피플은 나


김민종과 이상아. 당대 최고의 하이틴스타들의 만남


나이를 먹어가며 성숙미가 더해진 이상아의 미모


그래도 깜찍함은 잃지 않았다


길었던 공백기를 딛고 브라운관에 복귀한 이상아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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