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성진기자] 최근 국내 카이스트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조명에 따라 학생의 학업성취도가 달라진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연구진이 초등학교 4학년생 2개반 총 54명을 대상으로 각각 LED조명과 형광등 조명을 설치하여 중간 수준의 수학 문제를 푸는 방법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6천

500K조명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공부나 학습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기관은 ‘눈’이기 때문에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면 집중력과 학습능률이 저하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PC나 스마트폰의 사용, 어두운 조명 등은 눈의 피로도를 높이고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부모의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조언한다.


LED조명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등 국내외 조명업체들이 LED 조명용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고, 남영전구도 최근 가정용 LED조명 ‘드론 방등’을 출시했다.

‘드론 방등’은 빛이 밝고 선명하며 실내 구석구석을 동일한 밝기로 비춰준다. 또 기존 LED방등에서 나타나는 플리커 현상을 없앤 SMPS방식을 사용해 눈의 건강도 지켜준다.

뿐만 아니라 2kg인 초경량 아크릴 소재에 누르기만 하면 설치되는 방식을 적용하여 초보자나 주부들도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남영LED 관계자는“이미 구매한 고객들 중 특히 학부모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다”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woosda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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