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명품 배우' 문소리가 영화 '가려진 시간'에 특별 출연한다.


25일 '스포츠동아'는 영화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문소리가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심리 치료사 역할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소리가 출연한 '가려진 시간'은 친구들과 함께 산에 갔다가 다음날 혼자 구조된 소녀와 며칠 후 훌쩍 자라 나타난 소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판타지 멜로 영화다.


문소리는 앞서 지난 1일 개봉된 영화 '아가씨'에서도히데코(김민희 분)의 이모로 특별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아가씨'에서 잠깐 모습을 드러냈음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문소리는 이 역할을 위해 두 달 간의 일본어를 연습하는 등 공을 들였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이번 '가려진 시간'의 특별 출연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최근 크랭크업 했으며,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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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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