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의 한 지방 은행에서 직원들에게 매질을 가한 상사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복수의 매체는 “중국 산서은행의 잘못된 리더십이 문제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서성의 산서은행 직원들은 최근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 워크샵에서는 상식 밖의 행동이 벌어졌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산서은행 직원들이 워크샵 진행 중에 무대 위에서 어느 누군가에게 매질을 당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무대 위에는 남직원 4명과 여직원 4명을 포함한 총 8명이 무대에 서서 상사에게 매질을 당했다. 이들의 상사가 매질을 가한 이유는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은 중국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분노하며 “비정상적인 상사다” “인권 위반이다. 찾아내서 처벌해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중국 온라인 커뮤티니 ‘티에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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