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영국에서 방송 예정인 '성인물 배우 오디션' 프로그램이 화제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X-Factor)'를 본 뜬 '섹스팩터(Sex-Factor)'이 온라인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진행 방식이 크게 다르지 않다. 차이점은 출연자들이 춤이나 노래를 뽐내는 대신 최고의 '성인물 배우'가 되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는 점.


심사위원은 현지 최고 성인물 스타들이 맡을 예정이다. 총 1000편이 넘는 성인 비디오에 출연한 유명한 배우 키에란 리를 비롯해 5명의 심사위원들이 오디션을 통해 배우 지망생을 선발한다.


리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성인 비디오)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성행위'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산할 예정이며 심사위원들은 그들의 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위, 동작, 표정 등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만 달러(약 11억 8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