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기호기자]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치어리더들은 팅커벨과 백설공주 등 다양한 캐릭터 옷을 입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LG는 연장 접전 끝에 두산을 8대 7로 꺾고 4년 만에 어린이날 더비에서 승리를 거뒀다.



"어린이 여러분, 우리 함께 응원해요"


"이렇게 섹시한 백설공주는 처음이죠?"

"오른쪽으로 흔들~"

"치마가 너무 짧은가?"

앗! 너무 짧은 의상 탓에 속바지 노출


"여러분, 의상 말고 제 안무를 보세요"

하지만 또 속바지 노출

"에잇~ 모르겠다. 응원만 신경 써야지"

"오늘 LG가 승리해서 기분 좋아요"


원더우먼부터 엘사까지


"LG가 승리해서 기분 좋아요"


뉴미디어국 jkh113@sportsseoul.com

사진=이주상 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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