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포츠서울 강헌주기자] 올해 MWC 2016의 꽃은 단연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이다.


아직 시장 진입 초기단계지만 VR 기기는 의료, 군용장비, 게임, 영상시장 등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하다.


이번 MWC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SNS 기업인 페이스북과 VR 사업 파트너로 함께 하기로 발표했고 대만의 HTC도 밸브(Valve)와 손잡고 VR 기기인 '바이브(Vive)'를 공개했다.


LG전자 역시 G5와 프랜즈의 일환으로 118g의 초경량 VR 기기 'LG 360 VR'을 공개하고 시연했다.


이 밖에 국내 기간통신사인 KT와 SK텔레콤도 자사의 부스에서 VR 기기를 활용한 콘텐츠 시연을 하는 등 VR 시장을 둘러싼 플랫폼·하드웨어·콘텐츠 엡체들의 경쟁은 날이 갈수록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MWC 2016 VR 체험존 영상보러가기

https://youtu.be/aFSmIaDu1Uo


emo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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