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팀 동료 앤드류 맥커친(30)이 올 시즌 베스트 댄서상(Best Dancer)을 수상했다.


MLB.com의 웹진 Cut.4는 14일(이하 한국시각) 'MLB 2015 시즌 최고의 웃음 장면'이라는 제목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며 이색 시상식을 열었다.


보도에 따르면 강정호의 팀 동료 앤드류 맥커친은 베스트 댄서상을 수상했다.



앤드류 맥커친은 지난 8월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 직전 더그아웃에서 화끈한 댄스 신고식을 펼쳤다.


앤드류 맥커친, 조시 해리슨(29)을 비롯해 더그아웃에 머물던 선수들은 배트와 글러브로 개성 넘치는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해적 선장' 맥커친은 더그아웃을 지배하며 남다른 흥사위를 펼쳤고, 이는 2015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로 선정됐다.


한편, 최근 LA 다저스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로 이적한 잭 그래인키(33)는 '배트 플립상(Bat Flip)'을 수상했다.



뉴미디어팀 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


사진=MLB.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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