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미국의 한 스쿨버스 기사가 버스 안에서 성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달 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한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평일 대낮에 버스 안에서 성관계를 맺는 모습이 주변 주민에 의해 발각돼 회사에서 해고됐다고 전했다.

이 버스 기사는 성매매가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으로 알려진 밀워키 북부에 스쿨버스를 세워두고 젊은 여성과 성관계를 맺었다. 해당 기사는 당시 근무일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기사의 행위는 근처에 거주하는 한 주민에 의해 동영상으로 촬영됐다.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한 여성이 남성의 벨트를 푸는 장면과 버스 중앙에서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목격자는 버스 회사에 이 사실을 알렸고, 해당 회사는 성명을 발표하고 해당 날짜에 회사가 근무를 지시하지 않았으며 운전기사가 회사의 허가 없이 차량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하루 뒤 운전기사는 해고됐다.


한편, 운전자와 성관계를 가진 여성이 성매매 종사자인지 미성년자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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