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가족액터스
김연우 제공|가족액터스

[스포츠서울 김정란기자]가수 김연우가 진행중이던 콘서트를 취소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김연우는 지난 12일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남자’를 개최했지만, 오프닝 무대를 마친 후 “공연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양해를 구하고 공연을 취소했다. 김연우는 “성대에는 이상이 없지만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졌다. 무대에서 내려온 후에는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등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연 티켓은 모두 환불처리될 예정이다. 김연우는 오는 18일 수원, 25일, 31일 콘서트도 앞두고 있어 이날 공연까지 영향이 없을지 우려하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김정란기자 peac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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