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골프클럽연구소

박인비, 최경주, 양용은 등 프로 골퍼들이 세계무대를 주름잡으면서 골퍼들 사이에서 경기력 향상과 직결되는 클럽 피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추세다. 이런 때에 국내 클럽 피팅 분야에서 독자적 입지를 갖추고 프로 골퍼들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윤골프클럽연구소(소장 윤대병)가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한 이 연구소는 골프 클럽 피팅을 전문적으로 연구, 지도하는 곳이다. 윤대병 소장은 골퍼들의 클럽 피팅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국내 최초의 피터(fitter)로서 골퍼에게 가장 이상적인 클럽을 만들어주는 데 주력한다.

윤골프클럽연구소 윤대병 소장
윤골프클럽연구소 윤대병 소장

그 과정에서 선수의 체형과 스타일, 특성 등을 고려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한 후 레이더 장비를 이용해 스피드의 방향과 거리를 파악하여 데이터화함으로써 선수들이 빠른 시간에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윤골프클럽연구소는 1998년부터 양용은, 박남신, 김민휘 등 유명 투어 프로 골퍼들의 피팅을 전담해 왔고 현재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나 초보 골퍼들의 피팅 교정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에서 150평 규모의 종합 골프 클럽 매장인 SBS골프백화점을 운영하면서 고객들에게 적합한 골프 용품을 추천하고 국내 기술력으로 제작한 켄블락코리아를 비롯해 신개념의 골프용 선글라스도 판매한다. 윤 소장은 “클럽 피팅의 꽃은 교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뉴미디어팀u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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