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영화 ‘만추’에서 호흡을 맞췄던 중국 톱스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왼쪽)가 부부로 인연을 맺었다.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배우 송승헌이 유역비와 열애설을 인정하며 한국과 중국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중국 베스트 셀러 ‘제3종의 애정’을 원작으로 한 멜로 영화 ‘제3의 사랑’ 촬영을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헌과 유역비의 열애설로 다시 한번 한중커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결혼 소식을 알리며 대표적인 한중커플로 등극했다. 2009년 영화 ‘만추’를 작업하며 인연을 이어온 둘은 2013년 탕웨이가 광고촬영을 내한하며 연인관계로 발전, 1년간 열애끝에 백년가약을 맺엇다.

채림
채림(왼쪽) 사진|채림 웨이보

여배우 채림도 지난해 10월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식을 올렸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봄부터 열애 인정 후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가오쯔치는 베이징 시내 한복판 펼친 프로포즈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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