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강민경


[스포츠서울]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화제다.


강민경은 2013년 방송된 엠넷 '비틀즈코드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은 "강민경에게 이해리의 누드 사진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말이 있다"고 물었다. 이에 이해리는 "얼마 전 너무 걱정이 돼서 강민경에게 '너 그거 안되겠다'라고 했더니 그걸 (새 컴퓨터에) 다 옮겨 놨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강민경은 "얼마 전 컴퓨터를 새로 샀다. 그곳에 모든 사진들이 있다"고 전했고, MC 유상무는 "갖고 있어야 한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강민경은 같은해 방송된 MBC Music '쇼챔피언'에 출연해 "일본 여행 가서 해리 언니의 누드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강민경은 "하지만 그 사진을 호텔에 두고 왔다"고 덧붙여 언니 이해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 호텔 지배인이 누드 사진을 주웠는데 어떻게 보내주면 되냐고 연락이 와서 "당장 찢어버려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민경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마실나온 솜사탕'으로 출연해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열창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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