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영 서인영


[스포츠서울] '해피투게더3' 가수 서인영이 동생 서해영의 독설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대단한 유전자 특집'으로 신성록과 신제록, 서인영과 서해영, 오상진과 오민정 등 실제 형제, 자매, 남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빠 오상진의 연기를 칭찬하는 오민정의 모습을 본 MC들은 "원래 가족끼리는 좋은 말만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옆에서 듣고 있던 서인영은 "아니다. (서)해영이는 제 노래 듣더니 '시끄럽다'고 했다"며 반박했다.


그는 이어 "(서)해영이가 '언니, 지르는 부분이 시끄럽게 들린다'고 해서 녹음도 다시 했다"며 "동생은 '가족 아니면 누가 아니면 독설을 해주겠냐'고 한다"고 폭로했다.


서인영은 또 "내가 좀 쉬고 있으면 동생이 '살 좀 쪘나 봐. 겨살이 좀 나오네?' 한다"며 "그러면 나는 '네 가슴은 마실 갔냐?' 대꾸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석혜란 인턴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