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논란 신은미


[스포츠서울] '종북 콘서트'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신은미 씨가 최근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그에 대해 논쟁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종북 발언으로 강제 출국당한 신은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갑수는 "신은미 씨는 역적이 아니다. 재미동포로서 자기주장을 펼친 것뿐이다. 신은미 씨는 오바마 대통령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언급할 만큼 비중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종진은 "신은미 씨를 이렇게 비중 있게 다루는 것 자체가 스타로 만드는 것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함익병은 "신은미 씨는 완벽하게 자신을 잘 팔아먹은 상업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은미, 북한을 다 안다는 듯 행동하는 것이 보기 안 좋다", "신은미, 북한에서도 페북이 되는지 처음 알았네", "신은미, 무관심이 답이다", "신은미, 왜 이런분이 뉴스에 나오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7일 신은미는 자신의 SNS에 '여기는 평양'이라는 제목으로 "저는 일본 강연을 마치고 지금 북한에 와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논란에 휩싸였다.
석혜란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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