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수원FC 공격수 이승우가 2024시즌 3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3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1~4라운드 4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수원FC 이승우와 제주 유나이티드 진성욱이었다.

이승우는 2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후반 1분 수비 5명을 순간적으로 제치는 민첩한 드리블을 선보인 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진성욱은 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후반 19분 폭발적인 돌파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Kick’ 팬 투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그 결과 이승우가 5401표(79%)를 받아 1477표(21%)를 받은 진성욱을 따돌리고 ‘3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이승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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