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박경호 기자]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의 빈소가 1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지인의 신고로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된 박보람은 같은 날 오후 11시 17분 숨졌다.

박보람의 소속사 제나두엔터네인먼트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故 박보람의 사망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오늘 오전 부검이 진행됐다.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故 박보람의 발인은 17일 6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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