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2024 한국배구연맹 남자 아시아쿼터 초청 명단이 확정됐다.

연맹은 16일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30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5월1일부터 3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 및 썬호텔에서 진행된다.

연맹은 지난 2월1일부터 3월14일까지 접수한 69명의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의 평가를 거친 30명을 제주도 초청 명단에 올렸다. 여기에 지난시즌 V리그에서 뛴 5명까지 총 35명이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기존 선수로는 료헤이(한국전력), 바야르사이한(OK금융그룹), 에디(삼성화재), 리우흥민(KB손해보험), 페이창(현대캐피탈) 등이 재도전한다.

나머지 30명 중 이란 선수가 무려 17명에 달한다. 기량도 우수해 많은 팀에서 우선 순위에 올려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호주, 일본,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V리그를 노크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남자부 선수들의 연봉은 1년 차 10만 달러, 2년 차 12만 달러다. 팀당 동일하게 7분의 1 확률로 추첨 후 1명의 선수를 뽑을 수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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