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하반기에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6일 “지드래곤이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의 솔로 음반은 2017년 6월 발매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7년 만이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1월 SNS를 통해 록 밴드 엑스 재팬 멤버 요시키와 작업 중인 사진을 게재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내한한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의 창립자 프레데릭 말을 만났다.

이 브랜드는 지드래곤과 협업해 뮤스크 라바줴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아티스트 또한 10여 년 전부터 개인적으로도 즐겨 쓰던 브랜드 및 제품과 함께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해왔다”라며 “아티스트가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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