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타이스
한국전력 타이스. 제공 | 한국배구연맹

흥국생명 옐레나
흥국생명 옐레나. 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프로배구 V리그 한국전력의 타이스와 흥국생명 옐레나가 4라운드 남져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8일 ‘타이스가 기자단 투표 29표로 신영석(한국전력) 비예나(대한항공·이상 1표)를 제쳤으며, 옐레나는 25표로 황연주(현대건설·4표)을 크게 따돌리고 각각 남녀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이스는 4라운드에서 158득점으로 득점 1위, 공격 성공률 1위(54.51%)를 차지했다. 27일 KB손해보험전에서는 트리플 크라운(블로킹·서브·후위 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가 라운드 MVP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옐레나는 169득점으로 역시 득점 1위를 차지했다. 이박에 공격 성공률(43.10%) 2위, 세트당 서브(0.32개) 2위를 각각 기록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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