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베드골프 박상훈 대표
칼스베드골프 박상훈 대표

[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한국 프로 골퍼들의 선전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골프 인구가 증가하고 골프 용품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26년 경력의 골프용품 유통 전문기업 ‘칼스베드골프’도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칼스베드골프는 점보맥스 그립, 이븐롤 퍼터, 니콘 거리측정기, 제로프릭션 레이저 거리측정기 등 해외 유명 골프용품을 공식 수입하고 있다.

이븐롤 퍼터에는 특허 기술인 스위트 페이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퍼터 페이스에 새긴 그루브가 전체 볼 타점 영역에 균일한 반발 계수를 전달해 볼에 미치는 분산을 최소화한다. 방향성과 안정감이 좋아서 퍼팅 시 볼이 퍼터 정중앙 스위트 스폿에 맞지 않아도 똑바로 굴러간다. 타구감이 우수하고 볼과 홀까지 거리 맞추기도 쉬우며 퍼팅 스트로크를 1타라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덕분에 초보부터 프로 골퍼들까지 애용하는 제품으로 정평이 났다.

칼스베드골프가 수입·유통하는 이븐롤 퍼터 제품은 100% 핸드메이드 CNC 초정밀 밀링 기술로 제작되고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칼즈베드 공장에서 엄격한 조립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이 제품은 2015년 첫 선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고 2018년부터 경쟁이 치열한 골프 용품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퍼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칼스베드골프에서는 연구 전담부서를 통해 개인 맞춤 퍼팅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븐롤 제품 구매 고객에게 퍼터 분석권(퍼팅 분석 피팅권)을 증정한다. 사후 관리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해 재구매율이 매우 높다.

2022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대상에 선정된 박상훈 대표는 “유명 퍼팅 피팅 숍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전국 피팅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기사추천